이찬원, 과거 셀프 디스
"퀸카 번호 받았는데..."
'미스터트롯' 출연 후 연락 왔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화면 캡처


이찬원이 대학생 시절 소개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 트롯맨 영탁과 이찬원이 지난주에 이어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은 “인기 많았을 것 같다”는 자신의 과거 외모에 대해 "그나마 많이 용 된 거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그런 촌뜨기가 없었다. 그래서 SM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철은 "나만큼 못생겼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대학생 때 과팅을 많이 하지 않냐”며 “5 대 5 과팅을 했는데 내가 입만 열면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웃었다. 나중에는 번호도 다 받았는데 그 중 퀸카의 번호도 받았다”고 썰을 풀었다

그러면서 ”제일 예뻤던 퀸카랑 2주 동안 연락을 했다. 몇 번 만나서 데이트도 했는데 2주 뒤에 내 오른쪽에 앉아있던 모델친구의 연락처를 달라고 문자가 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최근 깜짝 근황도 전했다. 그는 ” '미스터트롯’에 나간 뒤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며 “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화면으로 보니까 내가 잘생겼다더라“라고 말했고, 은혁은 "'근데 임영웅 씨 번호 좀'이라고 한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탁도 과거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릴 때 겪었던 기이한 일이 있었다”며 "시골에서 병아리, 오리를 키웠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리가 없어졌다”며 “산짐승한테 먹혔으면 흔적이 있었을 텐데 오리만 싹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듬해 집 근처에 오리 떼가 돌아와서 놀고 있었다”며 “어릴 때 오리를 키우면 각인이 남아 있지 않나. 오리들한테 ‘구구구’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구구구’하니까 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탁은 “오리랑 소통하는 언어는 ‘꽥꽥’ 밖에 없는데 수탉과 암탉은 다르다”며 “수탉은 아침에 기상을 알린다. 수탉이 갖고 있는 권위가 있다"라며 수탉의 울음소리를 똑같이 흉내냈다. 그러면서 “두성을 써야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암탉은 알을 낳을 때 많이 운다”며 암탉의 울음소리를 성대모사 했다. 이에 은형이 “영탁은 어떻게 우니”고 묻자 김희철은 “찐찐찐찐 찐이야”라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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