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사진=방송캡처)
열린음악회 (사진=방송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기분 좋은 일요일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타이틀곡 ‘색안경 (STEREOTYPE)’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스테이씨는 한민족을 위한 개천절 특집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반반 메이크업’과 독특한 투톤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쿨룩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업그레이드한 스테이씨는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테이씨는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무대를 틴프레시 매력으로 물들였다. 6인 6색 전원 센터 비주얼과 상큼하고 발랄함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 제스처를 비롯해 ‘아띵춤’ 등 포인트 안무와 퍼포먼스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타이틀곡 ‘색안경 (STEREOTYPE)’은 팀의 특별한 시그니처 ‘틴프레시’ 장르를 바탕으로,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곡이다. 고정관념 속 우리의 색을 한 가지로만 단정 짓지 말고, 우리에게는 다양한 색깔과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 초동 판매량 11만4203장을 기록, 2020년 이후 데뷔한 걸그룹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10만 장 이상을 달성했으며,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 2일 열린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하는 등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한편 스테이씨는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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