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남용이 기상천외한 차력쇼로 매력어필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서남용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김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서남용은 탁재훈의 '홍보의 신' 사무실을 찾아갔다. 김준호는 "능력에 비해 너무 오래 쉬고 있다. 공채 개그맨 출신에 키도 크고 몸도 좋다"라며 탁재훈에게 서남용의 숨겨진 재능을 어필했다.

한편, 서남용은 '콧물'을 묘사하는 사물개그로 탁재훈과 이수민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이를 보고 있던 MC 신동엽도 "묘하게 스며든다"라며 서남용을 인정했다. 한편, 서남용은 머리로 촛불 10개 끄기 차력쇼에 도전했다. 서남용의 도전에 이수민은 "머리 타면 어떡해"라며 되려 자신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남용은 한 번의 실패 이후 다시 한번 재도전해 10개의 촛불을 단숨에 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서남용은 머리로 송판 깨기에 이어 머리카락만으로 자전거를 타는 '머리카락 차력쇼'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를 보던 세븐틴 버논과 승관은 "재미있다"라며 반응하면서도 신기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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