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과 치열함이 만든 '반전캐'
안방 뭉클하게 한 사연
무한 성장 '기대 UP'
사진 출처 = MBC '극한데뷔 야생돌' 방송 화면 캡처
사진 출처 = MBC '극한데뷔 야생돌' 방송 화면 캡처


'야생돌' 지원자 임주안과 김현엽이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모습으로 역대급 '반전캐'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 3회에서 데뷔조 14인이 발표됐다.

이날 1등을 차지한 지원자는 임주안이었다. 임주안은 체력 테스트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실력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존재감을 보였다.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 수준급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프로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등으로 호명된 임주안은 놀라운 결과에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소속된 회사가 없어 혼자 준비해야 했다는 임주안은 "한편으로 ('야생돌' 출연이) 조금 무서웠다. '가서 괜히 창피만 당하는 거 아니야?' 싶었다"며 "그동안 뚜렷한 결과를 못 냈지만 여기서 '잘해왔다'라는 답을 듣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임주안이 아이돌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하며 갈고 닦은 실력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엽 역시 회사 사정으로 아이돌의 꿈을 잠시 접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김현엽은 "몸도 너무 아프고 춤을 출 때 너무 힘들어서 잠깐 '대충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떨어져서 집에 가면 대충 했던 순간이 너무 후회될 것 같았다"며 각 영역별 테스트에서 온몸을 던진 이유를 밝혔다.

김현엽의 엄청난 노력은 타이거 JK의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 단체 퍼포먼스 평가에서 타이거 JK의 '픽'이 돼 데뷔조 6등을 차지했다. 데뷔조 발표식에서 처음 이름을 알린 김현엽은 호명되자마자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안겼다.

'야생돌'은 '리얼 야생'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데뷔조 14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는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들기 위해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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