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사진=MBC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 사진=MBC 방송화면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재석스 5'로 뭉쳐 무장해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수상한 도둑들 '재석스 5'로 뭉쳤다.

드라마 세트장에 모인 '놀면 뭐하니?+'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몰래 숨겨둔 서로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 유재석은 말 그대로 진짜 보물인 금을 가져오는가 하면, 정준하는 'MC민지' 시절 도전했던 '쇼 미 더 머니'의 목걸이를, 하하는 '가족 마케팅' 1인자 답게 아이들의 장난감을 보물로 가져왔다.

특히 신봉선의 보물은 어머니가 자주 쓰던 찬합으로 가족과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했고, 미주 또한 혼자 지낼 딸을 걱정하며 어머니가 선물한 반지를 보물로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서로의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찐 패밀리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비범한 비주얼을 뽐내는 '재석스 5'로 변신, 진짜와 가짜를 감별할 줄 아는 도둑 자질 훈련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약 4천만 원의 다이아몬드와 큐빅, 실제 화가의 그림과 10분 만에 완성한 그림천재(?) 김태호PD의 그림 중 진짜를 찾는 과정에서 남다른 눈썰미를 보여줬다.

마지막 미션은 두 장의 유재석 사인 중 진짜를 찾는 것. 유재석조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추리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인 모두 시기만 다른 유재석의 진짜 사인으로 밝혀져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이어 도둑의 자질을 익히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집주인이 잠든 사이 라면을 끓여 먹는 미션이 펼쳐졌다. 와르르 쏟아지는 냄비, 식탁에 앉자마자 터져 나오는 방귀소리(?), 뻐꾸기 시계 등 곳곳에서 터지는 소리에 ‘도망’과 ‘도전’을 거듭하며 멤버들은 숨 막히는 라면 먹방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AKMU(악뮤)와 아이유가 콜라보한 '낙하' 무대를 커버한 현장도 공개됐다. 이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날아보자는 '낙하'의 가사처럼 '놀면 뭐하니?+'를 통해 멤버십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무대였다.

유재석이 찬혁, 미주가 수현, 신봉선은 '보험왕 아이유'로 등장해 미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여기에 세션으로 나선 정준하와 하하는 비주얼만으로도 빵 터지는 신스틸러 활약으로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과 신봉선의 안정적인 표현력, 노래와 딱 맞는 미주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의 조화가 놀라운 하모니를 이뤘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뉴스 앵커에 이어 직접 현장에 나가 신입 기자로 데뷔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 돼 또 어떤 예측불가한 상황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7.5%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신봉선이 자신의 보물 찬합에 담긴 가족과 추억 이야기에 울컥한 장면(18:47)’으로, 수도권 기준 8.5%를 기록했다. '보물 찾기'를 통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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