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잃어버린 30년'
에일리, 남다른 눈물
"가족들 못 봐서 슬프다"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 에일리가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홍자가 '잃어버린 30년'을 불렀다. 홍자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대기실에서 눈물을 쏟았다.

강진은 "우리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고, 강진은 "세 살 때 부모님과 헤어졌다"라며 부모님의 빈자리를 느끼며 살았다고 전했다.

눈물을 펑펑 흘리던 에일리는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10년 정도 떨어져 지냈다. 가족들을 바빠서 잘 찾아보지 못했다. 이산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가 작년, 올해 초에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일리는 "노래가 내게는 조금은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가사를 듣는데 와닿았던 것 같다. 바쁘게 일하면서 가장 그리웠던 가족들을 못 본 게 슬프다"라고 고백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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