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TMI NEWS' 영상 캡처
사진=Mnet 'TMI NEWS' 영상 캡처
방시혁이 Mnet 'TMI NEWS'의 상반기 수익 BEST 11 차트에서 1위로 뽑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MI NEWS'는 '스타의 2021년 상반기 수익 BEST 11'이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수익을 알아봤다. 게스트로는 권은비와 프로미스 나인의 이채영, 장규리가 초대됐다.

1위는 방시혁이었다. 방시혁은 상반기 주식 평가액 약 3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방시혁은 국내 재걔 인물들과 나란히 주식 부호 순위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방시혁의 현재 주식평가액은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의 주식평가액을 모두 합친 금액의 6배 이상이었다.

2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이었다. 상반기 주식 평가액이 약 2680억 원을 기록했다.

3위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다. 상반기 주식 평가액 약 2169억 원을 기록했다.

4위는 '월드와이드 걸그룹' 블랙핑크였다. 블랙핑크는 온라인 콘서트와 영화로 약 208억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5위는 약 116억 원을 낸 야구선수 류현진, 6위는 연봉과 광고로 상반기 약 115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축구선수 손흥민이었다.

7위는 배우 송중기였다. 드라마 '빈센조'의 회당 출연료는 약 2억 원으로 추정된다. 20부작인 '빈센조'로 송중기가 벌인 수익은 약 40억 원이다. 6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송중기는 상반기 광고 수입만 약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억 원을 벌였을 것으로 보인다.

8위는 '만능캐'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음원과 광고, 연기 등의 활동으로 약 65억 원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9위는 '식빵 언니' 김연경이다. 터키리그에서 뛰던 시절 연봉은 한화 약 6억 4000만 원이었다. MVP 후에는 연봉이 15억 원으로 상승했다. 2016년 추가 재계약 때는 전 세계 남녀 배구 선수 중 최고 금액인 약 16억 원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식빵 광고를 포함해 상반기 7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상반기 광고 모델료만 약 35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여기에 연봉까지 합치면 상반기 수입은 약 36억 7500만 원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유튜브 수입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위는 아스트로의 차은우였다. 연기로 두각을 나타냈던 2018년에는 2편의 드라마와 12개의 광고 등으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약 13억 7800만 원이다. 2019년에는 드라마 1개와 4개의 광고 등으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25억 400만 원이다. 2020년에는 2개의 고정 예능과 4개의 광고 등으로 벌인 매출액이 25억 7600만 원이다. 올해 1분기 차은우의 1분기 매출액은 약 15억 원이다. 차은우가 2분기에도 동일한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가정하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30억 원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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