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홍영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비디오스타' 홍영기/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홍영기가 연하 남편과 9살 아들 자랑을 늘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쿨피플: 그때 우리가 사랑한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산장미팅’ 카리스마 여심 사냥꾼 채진건, ‘천생연분’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얼짱시대’를 빛낸 대표 얼짱 홍영기, ‘비가 오면 생각나는 웻보이’ 콘셉트로 SNS 조회수 1470만 회를 기록한 코미디아티스트 ‘웻보이’ 양진범이 출연해 그 시절 모두를 웃게 한 재치 있는 입담과 매력을 선보인다.

홍영기는 최근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방부제를 먹은 듯한 동안 외모로 등장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홍영기는 “나래 언니와 키를 겨뤄보고 싶어 출연했다”고 먈했다. 육안으로는 판별할 수 없는 미세한 키 차이에 수평계까지 동원됐다는 후문. 과연 0.1mm 차로 ‘키 대결’ 승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한, 홍영기는 세 살 연하 남편과의 영화 같은 첫 만남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남편이 연하라서 좋은 점이 있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홍영기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피부가 탄력 있고, 머리숱도 많다”고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는 홍영기를 쏙 빼닮은 두 아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홍영기는 본인을 깜짝 놀라게 한 9살 아들의 발언을 고백했다. 아들이 ‘이재용 부회장보다 부자가 될 거다, 오픈카에서 클럽 음악을 틀어달라’고 말했다는 것. 홍영기는 돈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고, 어른들의 문화를 동경했던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아들에게서 그대로 보여 놀랐다고. MC들 또한 9살 답지 않은 홍영기 아들의 비범한 발언에 감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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