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클라쓰'(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클라쓰' 파브리가 컴백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추석 특집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추석을 맞아 야외 수업을 떠난 백종원과 글로벌 새내기들의 송편 빚기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백종원은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첫 야외 수업을 준비했다. 이어 성시경은 "어릴 때는 이런 곳이 싫었는데 이젠 너무 좋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자들도 속속들이 도착해 평상 위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려는 순간 이탈리아에 막걸리를 알리러 나섰던 파브리가 깜짝 등장했다. 이에 에이미는 "이게 누구야. 진짜 반갑다"라며 파브리를 격하게 반겼다.

이후 파브리는 백종원을 위한 선물보따를 풀었다. 파브리가 준비한 건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파스타 면을 뽑는 전통 기계와 올리브유였다. 이에 백종원을 부러운 눈을 쳐다보던 성시경은 "윗 사람만 이렇게 선물 챙기는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라며 괜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파브리는 성시경을 위한 선물을 내놓았다. 성시경은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라며 설레어했고 파브리는 성시경을 위해 이탈리아 와인과 치즈를 선물로 꺼내놨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거 내 선물보다 더 좋은데"라며 "바꾸자"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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