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 박씨' 재능 살려
유튜버 말왕, 촬영 맡는다
박명수, 바디 프로필 촬영 도전 ('할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바디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다.

17일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할명수'에서는 제시카,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해 구독자들의 인생샷을 찍어주며 화제가 된 '사진사 박씨' 박명수가 96만 구독자의 운동 유튜버 말왕의 바디프로필 촬영을 담당한다.

박명수는 말왕의 몸을 보자 “멋있다”, “운동 무지하게 열심히 했구만”이라며 연신 놀랐다. 이어 박명수가 사진 촬영을 위해 태닝 크림을 발라주자 말왕은 “아버지가 때 밀어주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바디프로필 촬영에 앞서 말왕은 근육 펌핑을 위해 박명수에게 운동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말왕이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운동을 하자 박명수 역시 갑자기 상의를 벗었다. 이어서 말왕이 박명수에게 운동을 같이 해볼 것을 권하자, 박명수는 “내가 사진작가인데 왜 운동을 해야 하나”라며 툴툴거렸지만 막상 운동을 끝내고 거울 앞에서 자아도취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포토그래퍼 박명수의 사진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박명수는 말왕의 박력 넘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기 위해 소리를 지를 것을 요청했다. 박명수는 말왕에게 “싫어하는 사람 있어?” “싫어하는 사람 욕을 해”라며 사진 찍을 때 원한 있는 사람의 이름을 크게 외칠 것을 지시했다. 말왕은 “이거 맞나요?”라며 갸우뚱하면서도 결국 한 사람의 이름을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 박명수를 의심하던 말왕은 박명수가 찍은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만족해했다. 이어지는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후문.

'할명수는 17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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