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견적 내 드릴게요"
'견적왕' 제작 확정
메타버스 활용 웹예능
장항준 감독/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제공
장항준 감독/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제공
달라스튜디오가 웹예능 ‘네고왕’ 후속 시리즈 ‘견적왕’의 제작을 확정했다. MC는 무비테이너 장항준 감독이다.

‘견적왕’은 모든 사람이 매일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각 고민의 견적을 내주는 ‘고민 견적쇼’로 가성비 없이 못사는 MZ세대를 겨냥한다.

특히 ‘견적왕’은 국내 최초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웹 예능으로 눈길을 끈다. ‘견적왕’은 구독자들의 고민을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에서 만나 견적을 내줄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하며 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MC로 발탁된 장항준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특유의 재치를 보여준 바 있으며, MC로도 맹활약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견적왕’은 9월 말 본격 촬영을 시작해 오는 10월 말 종영되는 ‘네고왕’의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로또왕, 발명왕 등 ‘왕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성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뷰, 4년 만에 총 316만 구독자, 총 조회 수 12억을 돌파한 바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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