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사진제공=MBC
선녀들./ 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 전두환, 신군부의 인간 개조 프로젝트 '삼청교육대'의 실체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선녀들'에서는 서슬 퍼런 제5공화국 시절을 다루는 현대사 특집 2탄으로, 전두환과 신군부 세력이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만든 '삼청 교육대' 실체를 이야기한다.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삼청교육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확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전국 불량배를 소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 삼청교육대에는 사실 억울하게 끌려온 죄 없는 사람들도 다수였다고.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순화 교육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삼청교육대 실상은 무작위로 사람들을 잡은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던 것이다.

'선녀들'은 싸움을 말리다가, 혹은 신분증이 없어서, 심지어 낮잠을 자다가 끌려온 황당한 연행 사유들에 귀를 의심한다. 전현무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 처벌을 해야지. 이게 말이 되냐"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무엇보다 지옥으로 묘사된 삼청교육대의 실상은 더 큰 충격을 안긴다. '삼청교육대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인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혹한 일들이 이 곳에서 벌어졌다. 급기야 삼청교육대 안에서는 폭력으로 사망자까지 속출했다고. 과연 '선녀들'이 확인한 삼청교육대 실상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삼청교육대에선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12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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