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김희진이 먹방 명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인 김희진이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희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악을 틀고 몸을 풀었다. 이후 매니저의 방으로 가 "밥 먹자. 배고프다"라며 구단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특이하게도 식당 테이블에는 각 선수들의 특징에 맞게 영양제와 부식 등이 셋팅되어 있었고 김희진은 "각자 자리가 지정되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매니저와 김희진은 냉장고에서 달걀과 햄 등을 꺼내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희진은 "원래 영양사 선생님들이 해주시는데 오늘은 다른 선수분들하고 건강검진을 가셨다"라고 설명했다.

토스트에 쨈과 달걀, 햄, 치즈를 듬뿍 얹은 후 케첩까지 바른 김희진은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라며 "연예인들은 화보 촬영할 때 원래 안 먹잖아"라고 잠시 고민했다가, "몰라"라며 쿨하게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진은 전날 고기에 김치찌개, 비빔라면까지 먹은 사실을 실토하며 "그래도 먹고 잘 때가 제일 행복한 거 알지?"라고 국가대표급 먹방 명언을 남겨 이영자와 홍현희의 공감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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