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일 5년 연속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의 홍보 영상 ‘2021 YOUR SEOUL GOES ON-EoGiYeongCha Seoul BTS’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7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이번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어기영차를 선창하고 내레이션에 참여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 속에서 진은 조명들이 일사불란하게 사방을 비추는 어둠 속에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윽고 주변이 환해지며 진이 ‘어기영차’라 부르며 걸어 나왔다.

진은 단정한 흑발, 맑고 투명한 피부, 뚜렷하고 선명한 이목구비, 푸른 빛깔이 감도는 비단 코트를 입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또 바람이 불어 잎이 흔들리는 대나무 사잇길에서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진의 미소가 뒤에 비친 태양과 조화를 만들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서 진이 마치 어려운 상황으로 지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힘 있는 구령과 함께 한 쪽 팔을 힘차게 들어올리며 ‘서울’이라고 외쳤다.

홍보영상이 공개된 후 전 세계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Prince of South Korea Seokjin’, ‘WORLDWIDE HANDSOME JIN’ 해시태그가 여러 나라에서 트렌딩되어 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폭발적임을 입증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