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클라쓰' ./사진제공=커넥티비티
'우리동네 클라쓰' ./사진제공=커넥티비티
방송인 이혜성이 격하게 환영한 깜짝 손님이 온다.

오늘(10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예능 ‘우리동네 클라쓰’ 9회에서는 홍천 아람마을의 골칫거리였던 폐공장이 역대급 대변신에 성공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핫플 원정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13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밥굽남’이 구슬땀을 흘리는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람마을을 찾는다.

이날 아람마을의 흉물이었던 홉 건조장이 ‘홍천 512’이라는 공간으로 완벽히 변신한다. 철거 직전이었던 폐공장이 마치 동화 속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변신하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멤버들은 확 바뀐 홉 건조장을 기념하기 위해 ‘홍천 512 이벤트’ 준비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작업복을 벗고 말끔한 셔츠 차림으로 단장한 멤버들은 수제 맥주와 단호박 식혜를 비롯해 아람마을의 대표 먹거리들을 손수 준비해 손님 대접에 나선다.

멤버들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136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밥굽남.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밥굽남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진호와 이수근이 밥굽남을 보자마자 반갑게 맞이한다. 그러나 이들보다 밥굽남을 더욱 격하게 맞이한 사람은 ‘우동클’의 홍일점 이혜성이다.

이혜성은 “(밥)굽남 오빠~”를 외치며 격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이제껏 볼 수 없던 이혜성의 저세상 텐션에 이수근은 “리액션이 처음 건물 봤을 때보다 더 좋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혜성과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밥굽남은 2% 부족한 요리 실력의 김수로와 나태주에게 향한다. 평소 유튜브를 통해 거침없는 요리 스타일을 선보인 ‘밥굽남’답게 화끈한 레시피를 전수한다고 해 ‘핫플 원정대’와 밥굽남이 합심해 요리한 감자전이 무사히 손님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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