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요리 강습→종영
최원영 "농가 어려움 전달"
최예빈, 아쉬움 가득
'맛남의 광장' / 사진 = SBS 영상 캡처
'맛남의 광장' / 사진 = SBS 영상 캡처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한돈, 뿔소라, 갈색팽이버섯으로 '다시 맛남이' 요리를 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 전수를 모두 마친 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각자 준비한 케이크를 선물했다.

곽동연은 "못 먹고 안 먹는 것도 많아서 식재료들에 정말 무지했다. 어떻게 생산되는지 몰랐다"라며 '맛남의 광장'을 통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농가의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맛있게 만들고, 선생님을 통해 배우고 알려주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빈은 "사람들을 더 만나고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끝이 나서 아쉽지만, 농가들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백종원은 "다녀보니까 느낀 건 사실 농어민들의 외로움이다.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은 일을 10, 20년씩 해주시는게 고마운 거다"라며 "보람있는 여정을 같이 해서 감사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다시 뭉쳐서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인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