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한혜진의 백스테이지' 첫 게스트
'나 혼자 산다' 우정 끈끈
화사X한혜진 "이시언이 1억 빌려 달라면? 있으니 OK"
[TEN리뷰] 화사 "한혜진X기안84 소개팅 시켜주고파, 박나래와 동거? 힘들어" ('백스테이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솔로 앨범 준비부터 MBC '나 혼자 산다' 팀의 끈끈한 우정까지 자랑했다.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한혜진의 백스테이지'에는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델 한혜진과 화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친분을 쌓은 사이다.

이날 화사는 첫방 선물로 고가의 샴페인을 들고 등장해 한혜진을 놀래켰다. 화사는 "어제 백화점에 직접 가서 골랐다. 점원분이 도와주셨다. 제일 고급스럽고 멋있는 걸로 주세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코로나19 터지기 전에 가끔 모여서 밥 먹고 술 먹고 하는데 맨날 고급 샴페인을 사온다”고 감격했고, 화사는 “아니다. 언니가 이렇게 비행기를 태워준다”고 머쓱해했다.

화사는 “나우 생방송에서 욕도 했었다”고 밝히기도. 그는 “별일은 없었는데 내 자신이 잠을 못 잤다. 코로나에 대해 한 마디 하라고 해서 영어로 욕했다. (한혜진) 언니도 해도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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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에 관해 묻자 화사는 “콘서트 급한 불은 꺼졌다. 이제 스케줄은 없는데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데 작업이 잘 안풀린다. 미루네 마네 하는 중”이라며 “원래는 9월 중순이 목표였는데 무산됐다. 일단은 될 때까지 가보자인데 ‘와! 이거다!’ 이게 없다. 맨날 밤잠 설치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주 열린 마마무 콘서트. 온라인 콘서트를 처음 했다는 화사는 “오프라인보다는 맥이 많이 빠졌다. 막상 시작하니 긴장이 되긴 하더라. 효과음으로 함성 소리 깔아놓고 한다. 사이버 가수가 된 느낌이더라”고 말했다.

샴페인을 마신 두 사람. 한혜진은 “음료수에서 이런 맛을 못 뽑아내니 내가 샴페인을 마시는 것”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화사는 “내가 술을 거의 안 하는데 콘서트 끝나고 맥주 두 캔을 마셨는데 이틀 동안 숙취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월, 화, 목, 금 다 테마가 따로 있다. 원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화사를 데려다가 운동을 할 순 없지 않나. 오늘은 은퇴한 언니가 술집 오픈한 것 마냥 개업식 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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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시간이 이어졌다. 화사는 ‘나보다 잘 나가는 동료나 후배를 보고 배가 아픈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반성을 한 적은 있다. 배가 아픈 적은 없다”고 말했다.

화사는 "한 달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면 박나래, 한혜진 둘 중 누구와 살 것이냐"라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았다. 그는 "성향 차이다. 밤만 생각하면 박나래 언니다. 나래 언니와 있으면 뭔가를 계속해야 할 거 같다. 제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왁자지껄은 좋은데 한 달 내내는 불가능하다. 박나래 언니 너무 좋다. 음식 한 번 손 벌리면 그 동네에 있는 사람 다 와도 된다. 게임은 거부한다. 한혜진 언니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제가 불편해할까봐 연락도 편하게 못하다고 들었다. 한혜진 언니와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옛 남자친구한테 술 김에 전화한 적 있냐는 질문에 화사는 노코멘트를 했다.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중에서 딱 한 명을 한혜진한테 소개팅 시켜줘야 한다면 누구를 해줄 거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화사는 "논란이 있어서 말이 조심스럽다.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기안84 오빠다. 언니도, 오빠도 되게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평생 혼자살면 안돼?”라고 했다. 화사가 역으로 묻자 한혜진은 “없다. 혼자 살아라”고 강조했다.

"이시언이 지금 당장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혜진은 “1억은 있으니까 빌려줄 수 있다. 10억은 없어서 못 빌려준다”고 말했다. 화사는 “빌려줄 것 같다. 10억은 계약서를 써야 할 것 같다”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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