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안 주머니 '충격'
블랙박스 빼 놓았다?
"사진이라도 찍어야"
'애로부부' / 사진 = SKY채널, 채널A 제공
'애로부부' / 사진 = SKY채널, 채널A 제공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20여년 동안 남편에게 헌신하며 내조의 여왕으로 살아온 아내의 충격 사연을 '애로드라마'로 선보인다.

30일 방송될 SKY채널·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젊은 시절 많은 인기를 누렸던 중년의 아내가 보낸 사연이 공개된다. 초라하고 사업 수완도 없는 남편에게 연민을 느껴 결혼에 골인한 뒤, 희생적인 헌신을 통해 남편을 번듯한 가구점 사장으로 만든 아내는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자동차 접촉사고가 난 현장에서 아내는 남편이 블랙박스 선을 빼 놓고도 몰랐다고 둘러대는 것을 보게 된다. 또 남편의 안주머니에서는 심상치 않은 손글씨 편지가 발견됐다. 편지에는 "저는 이제 당신 곁에 없지만, 먼저 가서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아내는 남편을 추궁했지만 "나 좋다고 목 매는 손님 중 하나가 준 것뿐"이라는 답만 돌아왔다.

MC 안선영은 "저 편지는 뭐지? 꼭 유서 같은 느낌인데..."라며 불안감에 빠졌고, "정말 손님이 준 거면 왜 재킷 안에 고이 보관해? 받자마자 찢어버렸어야지"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아내의 의심에 계속 발뺌하던 남편은 편지를 아내의 눈앞에서 찢어 버렸고, 아내는 남편의 단호한 태도에 더 이상 별 말을 하지 못했다. 편지를 찢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 분도, 남편이 수상하다고 느꼈으면 저 편지가 훼손되지 않게 보관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그렇죠. 사진이라도 찍어 둬야죠"라고 동감했다. 양재진이 "찢어진 걸 이어붙여서 사진으로 찍어두면 증거가 되나요?"라고 다시 한 번 묻자 남 변호사는 "그러시는 게 좋다"며 증거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조의 여왕 아내가 의심스러운 냄새로 가득한 남편에게서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은 30일 밤 10시 30분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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