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사진제공=MBC


MBC 예능 ‘심야괴담회’에서 업텐션 이진혁이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해 ‘죽음의 전주곡’ 주제와 걸맞은 소름 돋는 괴담을 들려준다.

‘괴담 비평가’라는 소개말과 함께 등장한 이진혁은 아이돌 사이에서 ‘심야괴담회’가 핫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밝히며 그 인기 비결을 분석한다. 먹을 때는 괴롭지만 자꾸 당기는 '매운 음식'같은 매력이 ‘심야괴담회’를 사랑하는 이유라는 것.

또한 이진혁은 그가 팬사인회에서 겪은 실제 괴담을 들려주며 스튜디오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간다. 팬들을 위해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던 그. 갑자기 무언가를 감지한 듯 뒤를 휙 돌아보더니 패닉에 빠져버리고, 누군가의 스산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지만 그곳은 아무것도 없는 빈 벽이었던 것. 이어 같은 날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져버린다고 해 팬사인회에서 겪은 귀신 소동의 전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진혁이 겪은 실제 괴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귀신이 있다고 고백한 것. 교복을 입은 채 긴 머리를 내려뜨린 귀신이 매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진혁의 꿈에 등장해 그와 살벌한 추격전을 벌인다고.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이진혁은 여지없이 꿈에서 '교복 귀신'과 마주치고 '이제까지 별 일 없었으니 오늘도 무사히 지나갈 것'이라 대담하게 생각하고 만다. 그러나 이진혁을 보던 귀신은 뜻밖의 반응으로 그를 경악하게 만든다고 해 그의 뒤를 쫓아온 그녀와의 오싹한 술래잡기는 어떻게 끝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은 ‘심야괴담회’를 대표하는 스토리텔러와 스페셜 괴스트가 어둑시니의 촛불을 놓고 '누가 더 오싹하고 섬뜩한 괴담을 선보이는지' 짜릿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연이은 실제 괴담썰로 스튜디오를 공포로 몰아넣은 '괴담 비평가' 이진혁 VS ‘심야괴담회’의 기둥을 맡은 '갓숙' 김숙의 대결의 결과와 함께 피 한 방울이 부른 한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 ‘핏줄’, 허름한 장례식장, "너는 서른네 살에 죽을 것"이라며 경고하는 귀신 ‘사망선고’, 새로 들어온 신입 장례지도사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신입 장례지도사’등 오싹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심야괴담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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