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동안 (사진=SBS미디어넷)
평생동안 (사진=SBS미디어넷)


오늘(26일) 방송하는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커플 운동으로 동안 벌크업에 나선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남편 조충현과 함께 골프 데이트를 즐겼던 김민정은 이번엔 헬스장을 찾아 부부가 함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에 나선 두 사람. 마주보고 어깨에 손을 올린 동작에서 마냥 행복한 김민정과는 달리 조충현은 아내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부끄러워해 찐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스트레칭이 마무리된 후 조충현을 위한 돌쇠형 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조충현의 팔 굽혀 펴기 도우미로 트레이너의 강아지가 등장해 그의 등에 올라타 증량을 더했고, 김민정은 “집에서 증량을 늘릴 때 처음엔 강아지, 아이 다음에 끝판왕 아내를 태우는 거다”라고 전했다. 조충현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김민정을 등에 태우고 팔굽혀 펴기를 성공했다. 운동 중간중간에는 카메라를 의식하며 방송 욕심을 드러내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남편 돌쇠 만들기 프로젝트’부터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두 사람. 김민정은 “운동으로 빠진 노폐물을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채워야 한다”며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상위 1%의 관리법으로 조충현의 피부관리까지 책임졌다. 김민정, 조충현의 꿀 떨어지는 홈트 방법은 오늘(26일) 방송하는 ‘평생동안’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생동안’은 SBS FiL, SBS PLUS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8시에는 SBS M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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