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류수영이 ‘한우 박사’ 면모를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 주제 ‘K-푸드’가 공개된다. 언제나 가성비 갑 최고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K-식재료’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한우로,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동네 단골 정육점을 찾았다. 앞서 류수영은 이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한우로 육회를 만들어 ‘편스토랑’ 스태프들에게 FLEX를 해 화제를 모았다.

류수영이 정육점에 들어서자, 정육점 사장님은 반갑게 인사하며 “어제도 형수님(박하선), 공주님(딸)과 손 꼭 잡고 다니시는 거 봤는데 보기 좋았다”라며 류수영-박하선 가족의 훈훈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사장님은 박하선을 향한 팬심을 전하며 “여배우님이셔서 볼 때마다 긴장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류수영 역시 “저도 늘 긴장하며 살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이 동네 단골 정육점을 찾은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처가와 본가에 한우 선물세트를 보내기로 한 것. 보통 명절이 다가오면 백화점 등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것과 달리, 류수영은 동네 정육점에서 실속 있게 구입한다고. 이날 역시 류수영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약 10만 원 저렴하게, 질 좋은 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

류수영은 이 날 정육점 사장님과 한우 부위에 대한 토크로 신나게 꽃을 피워 웃음을 주기도. 한우를 보자마자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듯 눈을 초롱초롱 빛낸 류수영은 사장님이 보여주는 고기 부위들을 척척 맞히는가 하면 부위에 대한 세세한 정보까지 꿰고 있어 ‘식재료에 대해 진심’인 어남선생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에 “어쩌면 저런 것까지 알고 있냐”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또 한 번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편 이날 류수영은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구입, 또 한 번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한 한우 FLEX를 선보인다. 과연 이번에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또 어떤 가성비 갑 한우 메뉴를 공개할지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은 27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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