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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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걸그룹 에스파부터 응원단장, 해설위원으로까지 변신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대활약하며 새 부캐들이 대거 탄생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이영지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격한 '영지 VS 영지' 레이스로 꾸며져 오프닝부터 댄스 배틀이 펼쳐져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S.E.S.의 'I’m Your Girl' 노래가 나오자 송지효는 전소민, 허영지와 ‘런닝맨표 S.E.S.’를 결성했는데, 혼자만 다른 방향으로 춤추는 ‘담지효’를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족구 미션에서 응원단장으로 변신한 송지효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9년에 발매된 포미닛의 'Hot Issue' 춤에 멈춰있던 송지효가 드디어 담을 허물고 나와 2021년 새로운 걸그룹의 안무를 선보였다. 송지효는 에스파 'Next Level'의 포인트 안무로 응원을 주도했는데 S.E.S에 이어 에스파로 변신한 송지효의 새 부캐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송지효는 양세찬과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했다. “서브 좋아요”, “지석진이 구멍이었군요” 등 실제 해설위원 못지않은 멘트와 센스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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