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구해줘! 홈즈' 몬스터엑스 주헌이 광활한 드레스룸이 있는 '허니허니 꿀하우스'에 부러움을 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주헌,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과 장동민이 덕팀으로, 배우 하도권과 양세찬이 복팀으로 활약하며 매물을 추천했다.

이날 5인 가족 의뢰인은 "5살, 7살, 9살 삼 남매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편히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이사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화성의 동탄 신도시 또는 경기도 광주를 바랐으며, 아이들이 뛰어 놀 야외 공간만 있다면 주택, 아파트 모두 상관없다고 밝혔다. 또, 방 3개와 화장실 2개 이상을 바랐으며, 차량 10분 이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6~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날 덕팀이 소개한 '테라스 다녀오겠습니다' 매물은 동탄2신도시 장지동에 있는 매물로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 실버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었다. 게다가 야외에는 어린이 풀을 놓아도 공간이 남을 만큼 넓찍한 단독베란다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드 톤의 펜트리는 깊고 넓게 짜져 있어 많은 물건을 한꺼번에 수납 할 수 있었고, 드레스룸 역시 다섯 식구가 넉넉히 쓰고도 남을 만큼 큰데다 환기창까지 있었다.

하도권과 양세찬은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여기 살기 좋아요?"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베란다가 너무 좋아요"라고 답했다. 한편, '테라스 다녀오겠습니다'는 전세가 5억7000만 원 이였다.

이후 복팀이 소개한 '허니허니 꿀 베란다' 매물은 광주시에 위치한 매물로 밖에서 보기에도 널찍한 마당과 관리가 편한 푸른 잔디로 눈길을 끌었다. 1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로 이뤄져 있어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쓰기가 좋은 공간이었다. 화장실 역시 고급자재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2층이었다.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 천정 위에는 팬이 돌아가고 있었고 라탄으로 된 의자와 넓찍한 공간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사시사철 푸른 자연을 볼 수 있는 뷰가 이 집의 매력 포인트였다.

이를 보던 양세형은 "이층에 주방만 만들어 놓으면 완벽한데"라고 말했고, 마지막 공간에는 진짜 주방이 있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광활한 메인방에 모든 방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었다. 몬스타 엑스의 주헌은 웅장한 시스템을 보며 "저 이런 드레스룸 가지는 게 제 로망이였다"라며 부러움의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한편 '허니허니 꿀 베란다' 매매가는 7억 4천 8백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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