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명서현
"안선홍이라 불러달라"
조혜련, 김병지 상
'골 때리는 그녀들' / 사진 = SBS 영상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 사진 = SBS 영상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명서현이 최고의 득점왕 상을 받았다.

18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리그전 시상식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6명의 감독님들은 감독이기 이전에 최고의 선수였다"라며 6명 감독들의 이름을 딴 상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먼저 투혼의 공격수 황선홍 상 후보에는 오나미, 서동주, 안영미가 올랐고, 상은 개벤져스 안영미가 받게 됐다.

안영미는 "본의 아니게 좌측, 우측을 다치게 됐다"라며 "안선홍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돌적인 스트라이커 최용수 상에는 사오리가 받았다. 사오리는 공진단을 선물로 받았고, 아이린은 "공진단 먹고 더 빨라지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천수 상에는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받았다. 지능적인 수비수 이영표 상에는 신효범이 수상했다.

최고의 골키퍼 김병지 상은 조혜련이 받았다. 조혜련은 부상당한 다리로 '아나까나' 노래에 맞춰 춤을 췄고, 같은 팀 김민경은 "최고의 상이다"라고 축하해줬다. 빗장수비 최진철 상에는 구척장신 차수민이 받았다.

득점왕에는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받아 안마의자를 선물받았다. 명서현은 "내가 세 골을 넣었나요?"라며 크게 놀랐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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