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훈남 올림픽스타들에 사심 폭발
전웅태X정진회, 안창림 출연 소식에 감탄
"양궁 김제덕 선수, '들튀각' 하고파"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주시은 아나운서가 올림픽 스타들을 향해 사심을 폭발시켰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김영철은 주시은에게 “근대 5종 예고 게시물에 '어머’라고 남겨주셨는데 무슨 의미냐?”고 두 글자 감탄사 남기셨던데 무슨 의미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시은은 "감탄사다. 섭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뜻이다. 영어로 와우, 언빌리버블”이라고 말했다.

앞서 ‘철파엠’ 공식 SNS에는 "19일 목요일 올림픽 훈남특집 1탄 도쿄올림픽 근대 5종 훈남 선수들과 함께 합니다!"라며 전웅태, 정진화 선수의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김영철이 "훈남들인데 개인적인 감정은 하나도 없냐”고 묻자 주시은은 "없다"고 즉답했다. 김영철은 “철벽녀다. 냉정하다”라고 말하자, 주시은은 "하지만 기대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김영철이 유도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선수의의 출연 소식을 전하자 또 한 번 "어머"라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 청취자는 "오늘 커플룩 특집인가요? 두분 의상 색깔이 비슷하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어떻게 우리 딱 블루 느낌으로 맞춰 입었다. 우리가 옷 골라 입자고 문자하는 사이는 아닌데"라고 선을 그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들튀각'을 소개했다. 주시은은 "들고 튄다. 즉, 들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좋다는 뜻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선망의 대상에게 쓰는 표현인데 예를 들자면 'BTS의 이번 화보 완전 들튀각' 이렇게 쓰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는 요즘 '들튀각' 하고 싶은 게 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주시은은 "저는 양궁의 김제덕 선수를 '들튀각' 하고 싶다. 김제덕 선수에게 계속 '파이팅' 해달라고. 그럼 너무 힘날 것 같다. 귀여운 우리 막내동생 하면서. 그런 에너지가 부럽다. 실제로 듣고싶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의 안경 '들튀각'"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김영철이 "원래 눈이 나빠 안경을 쓰는 거냐"고 묻자 주시은은 "시력 좋다. 패션이다. 화장 안 할 때 얼굴 가리기용이다"라고 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주시은은 '언제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나?'는 직장인 설문조사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철이 "주아나운서도 사표 내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었냐?"고 묻자 주시은은 "없었다"고 답했고 김영철도 "저도 없다. 라디오 하면서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즉답했다.

이에 주시은은 "대답이 엄청 빠르다. 이 대답하려고 저한테 지금 빌드업하신 거 아니냐? 나 이용당한 것 같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들켰다. 내가 뜬금없이 말하기에 너무 느닷없을 것 같아서"라며 실토했다.

김영철은 ‘주아나의 플레이리스트’ 신청곡을 물었다. 주시은은 “이무진의 신호등”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하지만 김영철의 신호등을 트실거라고요?”라고 했다. 주시은은 “아닌데요”라고 정색했고 김영철은 민망함에 “농담”이라며 웃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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