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우체국
10년 전 편지 도착?
서장훈, 눈물 의미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 사진 = KBS Joy 영상 캡처


달팽이 우체국을 운영하는 의뢰인의 특별한 위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감동을 선사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에서는 중년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

의뢰인이 운영하는 달팽이 우체국은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고, 본인이 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 배달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우체국이다. 본인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픈 의뢰인의 마음을 담아 10년 전 처음 시작한 것이라고.

현재 수백 통의 편지들이 약속대로 발송되고 있지만, 처음의 좋은 취지와 달리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감동이 되어야 할 편지가 불행의 편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해 과연 예상치 못한 문제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우편체계나 수취인의 주소가 바뀌면서 반송되는 편지가 많았고, 의뢰인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편지를 놓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이어 의뢰인은 독특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이날 서장훈은 "그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에는 OO이 필요하다"라며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다만 내내 냉정하게 고민을 상담하던 서장훈은 방송 말미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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