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사진=방송캡처)
코미디빅리그 (사진=방송캡처)


배우 민찬기가 유쾌한 개인기로 이목을 모았다.

민찬기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3쿼터 7라운드 '악마적 참견 시점'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민찬기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여자친구 박소영을 기다리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민찬기는 100일 기념일을 잊고 있었지만 자연스러운 대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찬기는 악마 이상준의 속마음에 "제 여자친구한테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저는 제 여자친구를 위해서 하늘의 보름달도 따다 줄 수 있는 민찬기예요"라고 말하며 박력미를 자랑했다.

민찬기는 선미의 '보름달'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제가 '코빅'의 엔딩요정이다. 오프닝 요정도 제가 하겠다"라고 말하며 MC 신영일을 따라했다. 민찬기의 폭발하는 개인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민찬기는 이벤트에 실망한 박소영에게 "오늘은 나 믿고 같이 어디 좀 가자"며 2PM의 '우리집' 댄스를 선보였다. 민찬기의 유쾌한 개그감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민찬기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1%' 코너를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근 2쿼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 홍윤화, 이은형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으로 변신해 출연자들과의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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