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고원희 뺨 때려
"김경남 무시하냐, 성공하기 전까지 안 오겠다"
/사진 = 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고원희의 뺨을 떄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은 자신과 남편 한예슬(김경남)을 무시하는 듯한 이광태(고원희)의 뺨을 때리며 "성공하기 전까지는 친정에 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가짜 임신이 들통난 이광태는 극적으로 아주버님 허풍진(주석태)의 용서를 얻으며 가족으로 인정받았고, 부잣집에 시집갔다는 우쭐함에 기고만장해졌다.

이광태는 허풍진이 보낸 요리로 친정집에서 파티를 열었고, 세 자매와 그의 남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 짝을 만난 딸들과 술 한잔을 하게 된 이철수(윤주상)은 기뻐했다.

이에 이광태는 가족모임을 만들자며 "최고급 호텔에 비지니스는 타줘야하지 않겠냐"며 언니들에게 회비 1천만 원씩을 내자고 했다. 이광남(홍은희)은 "비싸다"고 했고, 이광식은 "해외 가보지도 않은 게. 여행에 큰돈 쓰는 거 별로야"라고 반대했다.

이에 이광태는 "언니 자격지심이다. 한우 먹을 수 있는데 언니랑 수준 맞추느라 대패 삼겹살 먹는 거 불편하다"며 "돈 많은 사람이랑 어울리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진다. 나 잘 사니까 배 아파? 내가 명품백 들다가 질리면 언니 줄 수도 있는데. 이러는 거 못나 보인다"고 대들었다.

이광태는 이광식의 따귀를 때렸다. 이광태는 "아버지도 안 때리는데 언니가 뭔데 때리냐. 나 이제 한 사람 아내다"고 눈물 흘렸다. 이광태의 남편 허기진(설정환)도 "이 사람 때린 거 사과해라. 제가 보는 앞에서 이런 행동 용납 못한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광식은 "내 동생하고 이야기하는데 뭔데 나서냐. 잘살면 얼마나 잘산다고 위아래도 몰라봐? 여기 너희보다 아랫사람 있냐"고 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 동안 한예슬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했던 허기진과 배변호(최대철) 등에게 폭발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이철수 역시 "광식이 사과해라. 다들 보는 앞에서 뺨 때린 건 잘못했다"고 하자 이광식은 "못나간다고 무시하는 거 아니냐"며 "우리 성공하기 전에 친정 안 올 거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집을 나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