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이트 해킹
진영, 천재 해커
차태현, 형사 등장
'경찰수업' / 사진 = KBS 영상 캡처
'경찰수업' / 사진 = KBS 영상 캡처
'경찰수업' 진영이 차태현에게 붙잡혔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1회에는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해커들의 사이트를 해킹하는 천재 해커 강선호(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사 유동만(차태현 분)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들을 뒤쫓아 수사하고 있었다. 강선호는 이를 역이용해 도박사이트의 송금 내역을 해킹해 돈을 현금화했다.

유동만은 박철진(송진우 분)에게 "해킹한 놈들, 코인 현금화한 거 은행 거래 내역 있을 거거든. CCTV도 따. 어떻게 단박에 해킹한 건지 물어봐야지"라고 말했다.

강선호는 수술을 끝낸 아버지와 저녁 식사를 했고, 그 뒤로 박철진과 유동만이 들어와 체포했다.

강선호는 "나쁜놈들 돈 좀 훔친 게 죄냐. 진짜 잡아야 할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놈들 아니냐"라고 맞받아쳤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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