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 KCM이 엑소 노래 제목을 연달아 틀리며 아재미를 방출했다.

4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방캉스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빵 터진 순간'에서는 가수 KCM이 퀴즈를 풀며 아재미가 폭발한 상황이 그려졌다. 출제된 문제는 엑소의 뮤직비디오에 룰라의 노래가 나온 장면에서 엑소의 곡을 맞추는 문제였고 엑소의 정확한 곡 제목을 몰랐던 KCM은 한참을 헤맸다.

KCM이 오답 퍼레이드를 벌일 때마다 안젤리나는 발을 동동구르며 안타까운 탄성을 질렀다. 처음엔 '으르렁'이라고 답을 댔던 KCM을 보다 못한 김용만은 "뮤직비디오의 손 모양을 잘 보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KCM은 "엑소의 한잔"이라고 답해 원성을 샀다. 현진영과 채리나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KCM의 퀴즈 상대 외국인도 엑소의 노래 제목을 몰라 안타까운 상황이였다. 한편 KCM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엑소의 러브샷'이라고 찍어 답을 맞췄고 제대로 아재미를 뿜어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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