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시은'(사진 = 스테이씨 공식 V LIVE 방송) 화면 캡처
'스테이시 시은'(사진 = 스테이씨 공식 V LIVE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스테이씨 시은은 2일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 ‘씬니랑 생일파티할 사람 모두 모여라’를 진행했다.

이날 시은은 “스윗(팬클럽)을 기다렸다. 어제도 보이스로 찾아왔었는데, 오늘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스윗들과 멤버들, 회사 분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은은 어머니로부터 받은 특별한 연어회 케이크와 팬들에게 받은 꽃바구니를 공개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시은은 “워낙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회 케이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생일에 먹으면 좋겠다고 농담한 적이 있는데 실물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케이크 먹방과 맛 표현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한 시은은 뿌리 염색을 한 근황부터 각종 TMI 토크로 팬들과의 친밀감을 쌓아갔다. 특히 시은은 “재이에게 직접 요리한 도시락을 선물로 받았고 아이사에게는 반팔 티셔츠를, 수민이에게는 긴소매 옷을 받았다. 윤과 세은의 선물은 아직 배송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통화를 하듯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시은은 “스윗과 처음 맞는 생일이다. 공식 카페에 올라온 편지를 다 읽으면서 너무 감동했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매년 함께 생일을 보내면 행복할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은은 “이것 하나는 이야기할 수 있다. 스테이씨가 이전 앨범보다 더 예쁠 예정이다. 이 정도는 스포일러를 할 수 있다. 멤버들도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전했다.

시은을 축하하기 위해 스테이씨 멤버들도 찾아왔다. 멤버들은 시은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시은은 “너무 행복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인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마감했다.

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의 타이틀곡 ‘ASAP(에이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스테이씨-그널’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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