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vs 최예빈
로나, 독기 표출
"네가 늘 해왔던 방법"
'펜트하우스3' / 사진 = SBS 영상 캡처
'펜트하우스3' / 사진 = SBS 영상 캡처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30일에 방영된 SBS '펜트하우스3' 8회에서 로나(김현수 분)는 클라크(신성우 분)의 추천으로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디션장에서 로나를 만난 은별(최예빈 분)은 이 바닥에 발 못 붙이게 짓밟을 거라며 오디션을 포기하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로나는 그런 은별을 비웃으며 "죽고 싶을 만큼 괴롭게 만들어줄게"라며 지지 않는 독기를 보였다. 서진(김소연 분)에게도 엄마찬스 표나지 않게 준비하라며 비꼬았다.

'축배의 노래'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은별과 로나, 제니(진지희 분), 민혁(이태빈 분), 은후(안은호 분)는 핀조명에 따라 화려한 가창을 이어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오케스트라가 한 음 높아졌고 은별, 은후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나 로나를 비롯한 다른 참가자들은 아랑곳않고 노래를 불렀다. 은별도 지지 않고 따라갔으나 결국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로나가 완벽한 고음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승리를 점찍었다.

오디션이 끝난 후 은별은 반주자를 매수한 거냐며 로나를 몰아부쳤다. 로나가 부인하지 않자 은별은 이의제기하겠다며 나섰다. 그러나 제니, 민혁,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이 은별을 막아섰다. 제니는 은별이 앞서 몰래 오디션곡을 연습했던 녹음을 틀며 "오디션 시작하기 전부터 넌 이미 '축배의 노래'를 연습하고 있었어."라며 "탈락되어야 될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너야!"라며 반박했다. 이어 로나 역시 "너무 억울해하지 마. 늘 네가 해왔던 방법이니까!"라며 사이다로 대답했다.

결국 대상은 로나에게 쥐어졌다. 서진은 편치 않은 표정으로 로나에게 시상했지만 로나는 감격한 표정으로 서진을 끌어안으며 "웃어요"라고 속삭여 다시 한 번 서진·은별 모녀에게 한 방을 먹였다.

한편, 은별이 먹는 약이 기억을 삭제하는 약이라는 것을 알게 된 로나는 은별에게 경고했다. 계속 복용하면 조기치매가 올 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말했지만 은별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진쌤(안연홍 분)이 나한테 그런 무서운 약을 왜 먹여?"라며 믿지 않았다. 로나는 윤철(윤종훈 분)에게 사실을 털어놓았다. 윤철은 은별에게 약까지 먹으며 진실을 숨기지 말라고 말했지만 은별은 배로나를 위해서 쓸 데 없는 짓 하지 말라며 아무 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펜트하우스3'에서는 착하기만 했던 로나의 사이다 반격으로 재미를 더해간다. 김현수는 엄마 윤희(유진 분)의 죽음, 석훈(김영대 분)와의 이별 등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그 어느 때보다 변화무쌍한 감정들과 카리스마로 무르익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한 복수를 꿈꾸는 로나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이제 6회만 남은 '펜트하우스3' 그 파멸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지 모두의 기대가 모아진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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