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위한 디톡스 준비
한밤중 깨소금 볶는 잉꼬부부
기태영, 자나깨나 유진 생각 뿐
'편스토랑' 기태영/ 사진=KBS2 제공
'편스토랑' 기태영/ 사진=KBS2 제공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를 통해 다정한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 유진을 위해 특별한 내조를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다정한 남편 기태영의 사랑꾼 면모가 돋보이며 유진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영상 속 기태영은 언제나처럼 육아, 요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누구보다 고된 하루를 보낸 기태영은 로희, 로린 두 딸이 잠든 늦은 밤이 되어서야 혼자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휴식이 시간이 찾아오자마자 기태영이 떠올린 사람은 늦은 밤까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중인 아내 유진이었다.

기태영은 유진에게 “들깨탕 맛있게 먹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유진이 아침에 끓여 놓고 나간 버섯 들깨탕에 다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메시지 중 기태영이 유진을 “내 반쪽”이라고 불러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이 부러움의 반응을 보였다. 아내 유진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넘치는 기태영의 따뜻한 메시지에 모두 흐뭇한 미소를 띄며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기태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유진을 위한 특급 내조에 나선다. 기태영은 “아내(유진)가 촬영하는데 차에서 대기가 많고 (차 안이) 건조하니까 그냥 물 마시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서”라며 디톡스 워터를 만들었다. 기태영은 블루베리, 자몽, 레몬, 오이 등의 재료로 간단하지만 마음 가득한 디톡스 워터를 만들며 “고생하는데 물이라도 건강하게 마셨으면 한다”고 해 속깊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여기에 기태영은 특별히 아내 유진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육아, 요리에 이어 내조까지 완벽한 남자,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 깊은 기태영의 애정 가득한 하루에 기대를 모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0일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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