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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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KBS 양궁 해설위원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전관왕을 노리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를 응원했다.

혼성전과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합작한 상황, 남은 건 남녀 개인전 2개의 금메달이다.

안산(20·광주여대)과 강채영(25‧현대모비스)은 30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리는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나란히 16강에 오른 두 선수는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2관왕인 안산이 금메달을 추가하면 양궁은 물론 대한민국 선수단 하계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의 대회 3관왕이 된다. 강채영이 우승하면 2관왕의 영광을 차지한다. 단체전에서 든든했던 동료가 이제는 경쟁자가 되는 셈이다.

기보배 KBS 양궁 해설위원은 "상대와의 싸움이 아니라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이 그동안에 흘렸던 땀을 믿고 한 발 한 발 후회 없는 화살을 쐈으면 한다"며 선수들을 향해 애정 어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또 한번의 쾌거에 도전한다. '할 수 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을 비롯해 권영준과 마세건 송재호가 나선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 나선다. 자유형 200m와 100m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황선우가 이번에는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도에서는 남자 100㎏ 이상급의 김민종과 여자 78㎏ 이상급의 한미진이 출사표를 던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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