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라디오쇼’ 박명수가 컴백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자가격리를 마친 박명수가 DJ자리에 복귀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DJ를 맡았던 김태진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두 번 자가격리를 했는데 여유로웠다"라며 "구청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분들도 힘드시니까. 제가 앱 다운 받아서 잘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런 일은 되도록 없는 게 좋고, 시키는 거(개인 방역) 잘해서 서로에게 피해 없는 여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일주일 고생하셨다”며 “위기가 기회가 되듯, 태진 씨한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진은 "DJ석이 참 매력적인 자리라고 생각했다"며 "박명수 씨도 속으로는 악이 가득하지만 청취자분들 덕분에 순화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박명수는 "악이 가득 찬 건 아니다. 그냥 태생이 화가 많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김태진은 "게스트석이 편하다. '라디오쇼'가 청취율 1위다 보니 자리에 대한 압박이 있다”며 “긴장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왔으니 긴장하지 마시고 본인 자리에서 열심히 하시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날 싸이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싸이도 군대를 두 번 갔고, 저도 자가격리를 두 번 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형돈이와 대준이"라며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덧붙이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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