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 화면.


김국진 아내 강수지가 전화 통화로 깜짝 등장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에서는 두 달 만에 2승을 신고한 '골프왕'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상대는 '개그맨 1호' 프로 골퍼 최홍림과 성대현, 이형철, 고주원이었다.

이날 최홍림은 프로 자격증을 김국진 덕분에 땄다고 인정하며 "김국진은 나한테 상대가 안 된다"고 도발했다. 이에 김국진은 "당시 최홍림은 인생을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골프 프로그램 MC를 맡으면서 골프에 입문시켰는데 갑자기 레슨 하고 싶다더라. 그러려면 프로 자격증이 있어야 하니까 자격증부터 따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홍림과 김국진의 대결이 펼쳐지자 양세형은 “승자에게 무릎 꿇기 어떠냐”고 제안했다. 결과는 김국진이 세컨드 샷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최홍림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김국진은 쿨하게 인정하며 약속대로 무릎을 꿇었고, 최홍림도 같이 무릎을 꿇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고주원과 이동국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 피지컬에 모두 “투어프로인 줄, 유럽선수 같다”며 감탄, 특히 이동국이 골프왕 첫 버디가 되면서 골프왕을 최초 2승으로 이끌었다.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 화면.
사진=TV조선 '골프왕' 방송 화면.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의 아내 강수지와 깜짝 전화이 연결이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국진은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걸었음에도 “수지 씨에요?”라고 확인하는 모습으로 달달함은 안겼다. 강수지는 “날도 더운데 고생한다”고 걱정했고, 양세형은 김국진이 강수지를 집에서 골프 레슨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일부러 연약하게 못 치는 척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그날 채를 두 번째 잡아보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미현 프로가 "골프는 남편한테 배우는 게 아니래요. 저한테 오세요"라고 회유했지만, 김국진의 "그래도 나한테 배우고 싶죠?"라는 말에 "기초는 오빠한테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사랑꾼 부부임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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