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윤지온-이화겸,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
또 하나의 삼각관계, 세 사람의 로맨스 향방은?
"이번 주, 어시 3인방의 '집' 이야기 담긴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월간 집’ 정건주, 윤지온, 이화겸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JTBC '월간 집' 신겸(정건주), 장찬(윤지온), 육미라(이화겸)가 깨알 서사를 차곡차곡 적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겸을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 온 육미라, 그리고 그런 그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장찬까지, 마음의 번지수를 잘못짚은 세 사람이 당사자들은 눈치채지 못한 꼬여버린 상황에 놓여버린 것.

엇갈린 사랑의 레이더, 그 시작과 끝엔 신겸의 다정함이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집이 아닌 '월간 집'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는 미라의 사연을 신겸은 묻지 않았다. 도리어 사무실에서 그냥 자면 감기 든다며 침낭과 캠핑 난로를 챙겨주는 등, 남들 모르게 그녀를 도왔다.

미라는 자연스럽게 그런 신겸을 향한 마음을 키우게 됐고, 미라는 고마운 마음과 진심을 담아 초콜릿을 준비했다. 하지만 신겸이 이를 받지 않았고, 갈 곳 잃은 초콜릿은 마침 스튜디오로 들어온 장찬에게 건네졌다. 이 사건은 의도치 않게 장찬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미라가 고택 봉사활동 후 신겸의 차를 타겠다고 한 것도, 촬영 스케줄을 바꾼 것도 모두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 착각했다.

진실은 장찬이 신겸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 역시 자신을 위한 것이라 오해한 데서 밝혀졌다. 빈 도시락통에 "우리 정식으로 사귀어요"라는 쪽지를 남겼는데, 계주희(안현호)가 그 마음 닫으라며, 미라가 좋아하는 사람은 신겸이라고 적시한 것. 다행히 미라가 쪽지를 보기 전에 도시락통을 사수할 수 있었지만, 이미 그녀를 향해 열린 마음을 다시 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제작진은 "신겸과 장찬, 그리고 미라가 당사자들은 눈치채지 못한 꼬여버린 상황에 놓였다. 과연 이들 중에 커플이 나올지, 남은 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13-14회에서는 미라가 회사에서 지내고 있는 이유부터 장찬과 주희까지, 어시스턴트 3인방의 '집'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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