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윤일상이 이승철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곡을 30분 만에 썼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70회 특집! 제작진 PICK! 윤일상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윤일상 댄스 힛트송 6위를 차지한 이승철의 '오늘도 난'의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김희철은 "이곡도 작곡가님이 만들었냐?"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그 당시 발라드로 컴백할 줄 알았던 이승철이 상상도 못 한 댄스곡을 갖고 나왔기에 이슈가 대단했었다. 이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윤일상은 "그 당시 형이랑 같이 먹고 잘 정도로 동고동락한 사이였다. 그런데 형이 요즘 너 댄스곡 잘 나오던데, 혹시 형 생각하고 쓴 거 없어?"라고 제안을 받았다고.

이에, 윤일상은 이승철의 제안을 흔쾌히 승락했고 30-40분 만에 '오늘도 난'을 만들었다고 밝혀 김희철과 김민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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