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1위 선정
심소영·백종원·김지석 이어
이민정·조보아 등 이름 올려
'TMI NEWS' 금수저 스타/ 사진=Mnet 캡처
'TMI NEWS' 금수저 스타/ 사진=Mnet 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금수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TMI News'는 '부모님의 자랑, 자수성가한 스타 BEST7 & 금수저 스타 BEST7'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각자 다른 배경에서 자랐지만 현재는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연예인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커버모델은 트로트 가수 박군과 신인선이 선정돼 남다른 흥과 리액션을 뽐냈다. MC 장도연은 이들의 케미에 "여기 마취총 하나"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어 공개된 순위표 1위는 식품회사 오뚜기 3세 함연지다. 그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지만 다른 재벌들과 달랐다. T예술학교 연기과에 입학한 그는 2014년 300:1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20년 오뚜기 매출액은 약 2조 5900억 원. 함연지는 이니셜에 H가 있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때 부친에게 에르메스 가방을 선물 받았고, 14살 때 12억 원의 주식을 보유해 미성년 주식 부자에 등극했다. 현재 함연지는 O사 주식 4만 3천 주, 약 300억 원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조 누적 매출을 달성 O제과 부사장 출신 부친을 둔 모델 심소영은 2위에 올랐다. 그의 부친 심용섭은 서울대 농업교육과 졸업 후 O제과의 전신 D제과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그는 초코과자 슬로건 정 아이디어를 제안해 회사를 업계 1위로 만들었고, 부사장으로 취임한 2003년 초코과자 매출이 1조 원대를 돌파했다. 심소영은 호주와 미국에서 공부한 유학파로 미국 웨슬리 대학교에 17살 최연소 입학했고, 서울대 심리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방학 기간 중에 모델 아카데미에 다니다가 2016년 데뷔했다.
'TMI NEWS' 금수저 스타/ 사진=Mnet 캡처
'TMI NEWS' 금수저 스타/ 사진=Mnet 캡처
3위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으로 그의 부친은 교육감 재직 당시 재산은 약 17억 2천만 원이었다. 백종원 조부는 Y학원 설립자, 부친 백승탁은 고등학교 교사로 교감, 교장을 거쳐 충남 교육감을 지냈다. 1993년 당시 재산만 무려 17억 2천만 원. 부모님은 장남인 백종원이 교육자가 되길 바랐지만 그는 사업을 택했다. 백종원의 회사 2020년 매출액은 1347억 원. 백종원은 2012년 Y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해 사업과 교육업을 병행중이다.

4위는 배우 김지석. 그의 부친은 1990년 당시 10억 원 매출 회사를 운영한 바 있다.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김성일 선생님이다. 김지석의 부친 김온양은 국내 최초 기술 번역 업체를 창업했다. 김지석은 영국에서 5년 유학 생활을 보낸 뒤 한국외대 독일어 교육과를 졸업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5위는 치과 병원장 부친을 둔 조보아다. 그의 부친은 단국대 치대를 나온 대전의 한 치과 원장님이었다. 6위는 대기업 CEO 부친을 둔 배우 이민정이었다. 그의 외조부는 대한민국 1세대 화백 박노수이자 모친은 피아노 전공, 이모들은 미술계 큰손으로 알려졌다. 친조부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최고 호봉 판사 연봉은 약 1억 원이었다. 부친은 광고회사 고위 임원 출신으로 추정 연봉은 1억 5천만 원이다.

금수저 스타 7위는 건축학과 교수 부친을 둔 윤소희로 꼽혔다. 그는 배우가 되려고 부모님의 바람대로 카이스트에 입학한 재원이다. 윤소희는 독일에서 태어나 6살에 부산대학교 영재원을 거쳐 세종 과학고에 입학했고, 조기졸업 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그의 부친은 건축학과 유명 교수로 추정 연봉은 약 1억 원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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