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스틸컷./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김승수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은 ‘배우계 꽃미남’ 특집으로 손지창, 김영호, 김승수, 이지훈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승수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달달한 로맨스 연기와 동안 얼굴로 ‘중년의 박보검’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김승수에게 “연애 안 한 지 얼마나 됐냐, 나이 차이와 국적은 상관없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연애 안 한 지는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이제는 나이도 국적도 상관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에 이어 김용만은 ‘대한외국인’ 팀 구잘에게 이상형을 질문했고, 구잘은 “제가 반려견을 키워서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승수는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 일본인 멤버 미레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파워풀한 락킹 댄스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인 팀을 긴장하게 했다고. 솔로 10년 차 김승수의 퀴즈 도전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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