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박주호에 육아 고민 토로
박주호 "생후 5개월부터 따로 자"
'비디오스타' 예고/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비디오스타' 예고/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찐건나블리’ 아빠 축구선수 박주호가 배우 최현호의 육아 고민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뜻밖의 겁쟁이 특집 ‘나 지금 떨고 있니?’로 꾸며지며 정준하, 박주호, 최현호, 서태훈이 출연한다.

이날 두 아이의 아빠 최현호는 육아 고수 박주호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주호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세 아이 모두 5개월이 됐을 때부터 따로 잠을 재웠다고 밝힌다. 반면 최현호는 아직도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잔다고 고백했다. 이어 후회하냐는 물음에 최현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후회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최현호는 조류 공포증 때문에 아찔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조류를 보면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는 그는 고속도로에서 닭을 싣고 달리는 차를 만나면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한다. 이에 MC인 박나래도 조류 공포증이 있다며 최현호와 함께 몸서리치는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호는 귀신과 입 맞출 뻔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지방 출장 중 잠이 든 최현호가 가슴 통증을 느껴 눈을 떴는데, 큰 눈을 가진 귀신이 그에게 입을 맞추려고 입술을 내밀었다는 것. 오싹한 경험담에 스튜디오는 공포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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