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g→114kg+당뇨 얻어
몇 년 전 외국서 비공개 결혼
"임영웅, 비주얼·인성·노래까지 잘해"
사진=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양혜승이 '프로 다이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는 양혜승이 출연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환은 "양혜승 하면 전 국민의 애창곡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던 '화려한 싱글'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운을 뗏다. 그러면서 "그런데 몇 년 전에 비공개 결혼을 했다더라"고 물었다. 양혜승은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손범수는 "왜 미친 짓을 하냐"고 했다. 그러자 양혜승은 "미쳤으니까 결혼하게 되더라고"라며 "가사대로 되저라"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에 잠깐 머물렀을 때 결혼을 했다"면서 "외국 남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양혜승은 2016년 베트남에서 6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혜승은 "오빠가 베트남에 있어서 거기서 가족들끼리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혜승은 43kg에서 114kg까지 살이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양혜승은 "대학을 졸업하고 무용선생님으로 생활했다”며 “먹는 양이 똑같은데 움직이질 않으니까 서서히 살이 찌더니 114kg까지 쪘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단기간에 45kg을 뺐다. 이걸 걸 두 번 해봤는데 당뇨가 오더라.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이건 아니다 싶어서 1년에 걸쳐 15kg를 뺐다"고 말했다.

양혜승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수중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함께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신 8시간 동안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고 밝혔다.

참견 닥터진들은 "예전보다 혈색도 좋아지고 체중 관리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혜승은 임영웅의 '찐팬'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혜승이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팬클럽 회원들에게 "'사랑의 콜센타'에서 나 봤지?"라며 "영웅이 진짜 예의 바르고 노래 너무 잘한다"며 폭풍 칭찬했다.

그러면서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갖췄는데 노래를 잘한다. 정말 시대도 잘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영웅이 팬 됐다"고 고백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