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야' 가수 양혜승
임영웅에게 '러브콜' 보내다?
건강한 다이어트 꿀팁도 공개
사진제공=TV CHOSUN '기적의 습관'
사진제공=TV CHOSUN '기적의 습관'
가수 양혜승이 요요없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 CHOSUN '기적의 습관'에서는 전 국민의 애창곡 '결혼은 미친 짓이야'를 부른 양혜승이 출연, 다이어트 비법과 함께 후배 가수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결혼은 미친 짓이야"를 외치며 가요계를 주름잡던 양혜승이 '기적의 습관'을 방문한다. 한때 체중이 100kg를 넘었던 양혜승은 예전보다 훨씬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 양혜승은 임영웅에 대한 '찐' 팬심을 드러낸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을 만났다는 양혜승은 "임영웅의 인성과 뛰어난 노래 실력에 반했다"고 고백해 자세한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양혜승이 운영하는 '보석 십자수 가게'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손님들이 방문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하늘색 소품으로 치장한 의문의 단체 손님의 정체는 바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회원들이었다. 회원들이 팬클럽 모임 후 임영웅 보석 십자수를 구하기 위해 양혜승의 가게를 방문한 것.

양혜승 또한 임영웅의 팬임을 고백하며, 그 자리에서 뜻밖의 '임영웅 팬들 정모'가 이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 사진만 봐도 행복한 찐 팬들의 화려한 입담과 학창 시절 수줍은 소녀로 돌아간 듯한 양혜승의 보기 드문(?) 모습까지 공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한때 한 번에 45kg 감량하기도 하며 '다이어트 고수'로도 알려진 양혜승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년 동안에 15kg를 감량했다는 그녀는 아직까지 요요 없이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기적의 습관' 참견 닥터진들은 "예전보다 혈색도 좋아지고 체중 관리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프로 다이어터' 양혜승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꿀팁도 확인할 수 있다.

'기적의 습관'은 오늘(13일) 저녁 7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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