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 한유라 역
홈쇼핑계 완판녀, 임나영과 라이벌 구도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사진 = 더리더스컴퍼니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사진 = 더리더스컴퍼니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에 특별출연한다. 왕따 논란 후 첫 행보다.

이현주는 최근 새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 연출 홍충기)에서 한유라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 웹드라마다.

극 중 이현주는 여자주인공 윤이서(임나영 분)의 라이벌 한유라 역을 맡았다.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특히 남자주인공 차선우(주호 분)을 오랜 기간 짝사랑해온 인물로 윤이서와는 라이벌로 열연한다.

이현주 측은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이현주가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특별출연을 선택한 것은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촬영, 9월부터 방영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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