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과 영케이의 만남
준호, 아침에 일어나면 '근 손실' 걱정
"구사옥 귀신의 비밀을 안다"
사진제공=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사진제공=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2PM 준호가 귀신 목격담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8일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에는 2PM 전원이 출연해 소속사 후배인 DAY6 영케이와의 케미를 뽐냈다.

이날 택연은 "키스 더 라디오에 14년 만에 출연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영케이가 진행을 참 잘한다"고 칭찬했다.

2PM 준호는 "아침에 거울을 볼 때마다 근 손실이 났나 안났나 걱정을 한다" 고 말했다. 준호는 DJ의 영케이의 "거울 볼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근 손실인가.살이 빠졌나 안 빠졌나" 본다며 "인바디 대신 눈바디라고, 눈으로 매일 몸을 확인하며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준호의 혈압을 오르게 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요즘 목탁을 쳐서 오르지 않는다"고 답했다.

JYP 구사옥에서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에 대한 질문에 준호는 "구사옥 귀신의 비밀을 안다"며 "멤버들이 자꾸 귀신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귀신 소리가 아니라, 다른 연습실 주파수가 겹쳐서 나는 소리"라고 답했다.

닉쿤을 요즘 두근 두근 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통장 잔고 확인할 때 아니냐"며 놀렸지만 닉쿤은 "요리할 때 두근 두근 하다"고 답했다.

2PM은 정규 7집 'MUS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해'로 활동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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