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배우 최원영의 아내 심이영을 꼭 닮은 딸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천 양파를 이용한 요리들이 선보여졌다.

백종원은 “양파 어게인, 까도 까도 또 양파의 부흥을 위해 구호를 외치자”고 했고, 최예빈은 “양~파이팅! 외쳐보자”고 제안, 곽동연은 “혹시 더 좋은거 생각나면 나도 알려달라”며 신입 연구원들끼리 신경전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파를 듬뿍 넣은 양파 짜장밥을 만들어기에 나섰고, 최원영은 양파 볶는 것을 직접 해보겠다고 도전, 프라이팬에 재료를 흘리는 대참사로 웃음을 안겼다.

완성된 양파 짜장밥을 먹은 최원영은 “너무 맛있다, 굉장히 건강한 맛”이라며 감탄했다.

양파요리 대결도 펼쳤다. 최원영이 양파를 비장하게 썰자, 백종원은 “설마 그거를?”라며 깜짝 놀랐고, 양세형도 “튀기면 꽃처럼 되는 걸 하려나 보다”며 눈치챘다.

이에 앞서 최원영이 양파꽃튀김을 연습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아내 심이영과 큰딸이 깜짝 등장, 딸이 “아빠 유튜브 찍어?”라고 묻자 최원영은 “유튜브 아니야. 방송이야”라고 답했다.

딸은 “우리가 (TV로) 봤던 거 찍는 거야?”라며 관심을 보이다가 최원영이 간식으로 “양파꽃튀김”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자 양파라는 말에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의 요리를 도와줄까말까 잠시 갈등하다가 내버려 두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잠깐이었지만 큰 딸은 엄마 심이영과 판박이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2014년, 2017년에 딸을 출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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