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죽어도 못 보내"
기안84, 연재 종료 응원
누리꾼 "하차하는 줄" 깜짝
웹툰작가 기안84/ 사진='나혼자산다' 인스타그램
웹툰작가 기안84/ 사진='나혼자산다'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웹툰 작가 기안84의 연재 종료에 대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제작진은 6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라는 글과 함께 기안84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케이크를 품에 안은채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에는 '기안84 고생했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많은 누리꾼이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예측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연재 종료에 대한 메시지임을 설명했다. 케이크를 자세히 보면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을 빼닮은 캐릭터와 'Forever 우기명'이라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우기명 없는 수요일 그게 뭔데, 어떻게 지내는 건데"라며 "기안84와 우기명의 10년 간의 동고동락 그 마지막 페이지"라고 적어 방송을 통해 관련 에피소드를 담을 것임을 귀띔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하차한다는 줄 알았다", "수고했다. '나혼자산다' 하차는 안 된다", "하차하시는 줄 알고 놀랐다", "10년을 연재 했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기안84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고정 출연 중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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