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스페셜 MC
"돌 때부터 한복 잘 어울려"
남편이 '배우'라면?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영상 캡처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영상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문채원이 자신의 얼굴 조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문채원의 어린 시절 사진 공개됐다.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돌잔치 사진을 보며 "돌잡이 때 돈을 잡았더라"라고 전했고, 신동엽은 "저 때부터 한복이 잘 어울렸다"라고 칭찬했다.

문채원은 외모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 "눈, 코, 입 뭐 하나가 아닌 것 같다. 조합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는 목 밑으로 다 마음에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만약 미래의 배우자가 연기자인데,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데 베드씬이 좀 많다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약 올려?'라고 할 것 같다. 당연히 해야하는데, 그건 본인의 자유이지만 내가 보지는 않을 것 같다. 키스신 이상은 못 볼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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