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틸컷./사진제공=SBS
'런닝맨'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예능 ‘런닝맨’에서 여태껏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 토크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의 댓글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멤버들 토크만 봐도 꿀잼이다’, ‘하루종일 토크만 해도 시청각’ 등 런닝맨표 토크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했고,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토크 특집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를 준비했다.

평소 시청자는 물론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감한 아이돌의 하루’, ‘재석세끼’ 레이스 등 다양한 레전드 레이스를 만들어낸 ‘런닝맨’ 제작진이 또 한 번 장기를 발휘한 셈이다.

레이스의 정체가 공개되자 평소 수다 떨기 좋아하는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높은 텐션을 보였다. 비교적 짧게 진행되었던 오프닝 녹화가 이날은 단 1초의 침묵도 없이 오로지 토크로만 70분 동안 진행돼 역대급 오프닝 토크의 탄생을 예고했다.

수다를 떨기 위해 커피숍을 3차까지 간다는 ‘전설의 조동아리’ 유재석은 “벌써 토크가 쭉 나온다”며 끊임없이 토크를 이어갔다. 같은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또한 “적재적소에 필요한 멘트만 날린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과거 회상에 빠진 ‘라떼토크’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새싹 유튜버 김종국은 “셀카봉만 들어도 말을 계속하게 된다”며 평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수다를 선보였고, 오랫동안 멤버들을 지켜봐 온 하하는 “솔직히 충격 고백해도 되냐”며 거침없이 멤버들의 과거와 사생활을 폭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날은 더 많이 얘기 하려고 서로 말을 끊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고, 제대로 빈정 상한 멤버들이 속출했다. 결국 제작진조차도 멤버들 토크에 지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은 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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