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하던 '라켓소년단'에 무슨 일
정색표정 윤코치 VS 얼어붙은 아이들
10회 궁금증 UP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라켓소년단' 김상경과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가 웃음기 싹 거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분위기 급돌변 '눈빛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의 지난 9회 방송에서는 해남서중 윤해강(탕준상)과 방윤담(손상연), 해남제일여중 한세윤(이재인)과 이한솔(이지원)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합숙 훈련을 떠난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남, 녀 팀 모두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꿀맛 같은 자유시간을 갖게 됐고, 관내 숙소에 몰래 모여서 놀다가 팽감독(안내상)에게 딱 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10회에서는 김상경과 손상연-최현욱-김강훈-김민기가 전에 없던 냉기류에 휩싸여 팽팽한 눈빛 대치를 벌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극중 윤현종이 마당에 일렬로 앉아 자신을 기다리는 '라켓소년단' 멤버들에게 다가가는 장면. 윤현종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아이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아이들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굳은 표정으로 윤현종을 바라본다. 늘 허허실실 태도로 아이들에게도 격의 없이 대하던 윤현종이 이토록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윤현종의 집을 다 같이 찾아온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상경은 극중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현장에서는 늘 진지한 태도로 후배들에게 연기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살아있는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 장면 역시 촬영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라켓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해당 분량에 대해 세세한 연기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더불어 이들이 원샷원킬로 촬영을 끝내자 호탕하게 칭찬을 건네는 단짠단짠 면모로 흐뭇한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라켓소년단' 2막은 대망의 소년체전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열정과 패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담기게 된다"며 "사이좋던 윤코치와 아이들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29일(오늘) 방송될 10회 내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하고 신선한 연출력, 뛰어난 연기력이 삼위일체 된 '웰메이드 휴먼 스포츠물'로 무려 9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수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승승장구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10회는 29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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